|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석윤)는 8월26일 경찰서장, 과장, 보안협력위원, 탈북민을 모시고 지역치안 협력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 보안협력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무안경찰의 활동사항으로 양파 홍보동영상 제작, 민관군 재난안전훈련, 4대사회악 예방 캠페인, 남악 명품도시 만들기 운동 등을 설명하고 협력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하였고, 협력위원들의 지역치안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탈북민 정착지원방안 등을 토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보안협력위원회는 무안읍에 거주하시는 탈북민을 모시고 추석명절 위문행사로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전달하여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탈북민(20세대)에 대해 서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탈북민들의 정착지원활동으로 올해도 설명절 위문, 추석명절 위문, 결혼탈북민 축하 등 지원을 펼쳤으며 앞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무안읍 거주하는 최고령 탈북민 노00(남,84세)은 “매년 명절때마다 이렇게 도움을 주시고 저희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건강히 잘 살겠다” 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