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경찰(서장 총경 박우현)은 지난 27일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 대강당에서 총학생회(회장 오성진)등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당대학생과 함께하는 꿈 톡톡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우현 서장은 영화 ‘역린’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불안, 꿈, 행복이야기」를 주제로 강의, 미래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갖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 넣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노력을 해야 되는지? 인생의 방향성 제시를 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역할을 극대화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는 삶을 강조하고,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에 대한 자정문화 조성과 수평적.민주적인 대학 문화정착을 강조, 학생들로부터 ‘감성적인 명품강의’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무안경찰서와 협력하여 건전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캠퍼스 안전 지킴이 활동’ 등 대학 내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무안경찰에서는 앞으로도 목포대학교 등 대상으로 「꿈 톡톡 콘서트」를 확대해 나가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신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