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정부예산안의 국회 이송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광주시 및 전남도 현안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국비반영을 위해 민주당과 광주시.전남도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25일 오후4시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주당과 광주시, 전남도간에 개최되는 정책협의회에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

민주당에서 ▲정세균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박주선.장상.송영길.윤덕홍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김동철 시당위원장을 비롯, 김영진.조영택.강기정.김재균.이용섭 국회의원

▲주승용 도당위원장을 비롯, 유선호.최인기.서갑원.김영록 국회의원 등 시.도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광주.전남 공동현안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 ▲환경기술지원센터 건립 등 3건과

지역현안 과제로 ▲광역경제권 발전전략 대응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설립 ▲광주 R&D특구 지정 및 육성 등 4건

국회차원의 추가 요청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국립 다문화 패밀리센터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3건, 총 10건에 대해 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주당과 정책협의회를 시.도가 한자리에서 개최한데 대해 “시의 현안에 대해 시 국회의원은 물론, 도 국회의원들의 협조와 지원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공동개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