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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 자산, 미래신산업 육성 가속 페달 - 신산업 추진 부서장 간담회
관련 기업 유치 등 추진상황 전검
  • 기사등록 2008-09-24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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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신산업 추진 부서장간 간담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신산업 추진 부서장 간담회’를 갖고, 도가 역점을 추진하고 있는 생물산업, 신소재 산업 등 전략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한 추진상황 점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산업 추진부서장들은 각 센터(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기업유치 실적 등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 및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 부서별로 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의 경우 정부 공모사업에서 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300억원)과 서남권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 사업(250억원)을 유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신소재산업화기술지원센터는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과 더불어 마그네슘 산업화 선도역할을 수행하고, 선도예정기업 12개사를 유치하는 등 산업화 기반구축에 힘써왔다.

천연자원연구원은 전남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신약소재 개발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의료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각 특화센터에서는 2010년까지 144개 기업(2008년 27개)을 유치목표로 올해 17개 기업을 유치해 예상 고용인원 987명, 연간 매출액 2천8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교섭중인 업체도 54개 업체에 이르러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지역은 햇볕이 전국 평균보다 10% 많고 공기가 깨끗하며 황사가 없는 지역이며, 공장이 없어 오염되지도 않고 물도 깨끗한 청정지역”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전남도의 살길은 전통산업도 꾸준히 육성해가면서 전남만의 독특한 비교우위 자원에 신기술과 마케팅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생물산업, 한방의료건강산업, 신소재 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의 전략산업인 생물산업과 신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화센터의 기능은 테크노파크 산하 전략산업기획단의 경우 미래전략산업의 발굴 및 사업기획.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또 지역사업단(순천)에서는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기술지원 및 창업보육사업을, 신소재산업화지원센터(순천)에서는 마그네슘 등 경량소재 산업을,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목포)에서는 첨단 구조세라믹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생물산업진흥재단 산하의 식품산업지원센터(나주)는 GMP 인증시설을 갖추고 건강기능성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생물의약연구원(화순)은 의약산업인 백신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고 나노바이오센터(장성)에서는 생물자원의 나노소재 가공 및 생산을, 생물방제센터(곡성)에서는 천연 농약 및 미생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연자원연구원(장흥)에서는 천연자원 신소재 연구개발․산업화를, 한방산업진흥원(장흥)에서는 한약재 품질관리 및 산업화를, 해양바이오창업지원센터(완도)에서는 해양생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보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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