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주민의 운동에 대한 접근성과 규칙적인 운동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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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 사업은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진 10개 보건진료소장들이 조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단에서 전문직무교육을 이수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주민 총 21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뇌졸중에 대한 이론 및 건강체조 등의 실습교육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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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도 검사, 허리둘레 측정 및 콜레스테롤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사회 예방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