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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주민과의 대화 읍면 초도방문 성료 - 200여건 주민 건의사항 수렴 적극 반영키로
  • 기사등록 2014-08-07 13: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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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달 7월29일부터 복내면을 시작으로 6일간 12개 읍.면 초도방문을 실시해 3000여명의 군민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44대 이용부 군수 취임 후 주민과의 상견례로서 형식적인 권위나 절차를 탈피하여 주민 생활 불편사항. 군정 제안 등을 이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의 장에는 해당 지역 출신 도의원, 김판선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실과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읍면 회의실에서 기관. 사회단체장, 이장, 개발위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읍.면 초도방문 결과 총 200여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30여건은 현지 답변으로 해결하고, 170여건은 현장 확인 및 세부사항을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 및 질의사항으로 군수의 공약사항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가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읍.면 발전사업, 마을 숙원사업 등 주민생활 불편 해결에 대한 건의가 주류를 이뤘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선6기 군정목표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에 두고, 7백 5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펄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고령화, 개방농정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에 집중 투자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민 이 모씨는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군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생활불편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군의회의 동반자적 협조체제와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 군민의 화합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행정․소통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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