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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보성농협 및 보성북부농협과 손잡고 광주광역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은 친환경식자재 납품학교인 광주 일신중․신광중 2개교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녹차음식 만들기, 차 만들기, 단호박 수확 및 요리 체험을 했다.
오는 12월까지 10개교 500여명 학생의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도시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 정서함양, 인성교육을 위해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맛볼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피부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제 손으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를 해보면서 수확의 기쁨과 요리의 즐거움을 느꼈고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쳐 수도권 지역 학교까지 청정무구한 땅에서 키워낸 친환경 쌀을 납품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보성농협과 보성북부농협은 2014년 광주광역시 친환경식자재 학교급식 공급업체 공모 결과 선정되어 친환경 쌀 330여 톤, 잡곡 150여 톤을 총 55개교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