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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1단체 1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단체 1공원 가꾸기’ 는 각 읍면의 자원봉사단체가 7월과 8월중에 자발적으로 ‘공원 가꾸는 날’을 지정하고, 우리 고장은 우리 손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문화 환경 운동이다.
올해에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정난)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회천 율포솔밭해변 가는 길의 소공원 4곳을 비롯한 복내 용전 소공원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는 등 12개 읍면 17개 단체에서 18개의 공원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외에도 (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무궁화길 가꾸기 운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정난 회장은 “비록 더위로 힘은 들지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맑고 청정한 보성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단체 1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은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개인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