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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도소(소장 박현조)는 중추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모범수용자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만남의 행사를 실시하였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구내 잔디밭에서 실시된 이번 가족 만남의 날 행사는 그동안 소원해진 가족과의 관계유지는 물론 재범방지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모범수용자 75명의 가족 3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형자 가족은 “추석에 얼굴을 보지 못해 서운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살펴본 박현조 소장은 “가족만남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화프로그램 개발하여 수용자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