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여수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창업 지원을 위한 ‘2014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내달 5일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와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기초이론부터 실무교육, 정부지원시책, 유형별 사례조사 및 현장탐방, 전문가 초빙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문제해결 등을 다룬다.

또 공통의 관심분야 수강생끼리 팀을 구성해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해 보는 시간과 지역 프로보노 및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준비해 창업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061-643-2110) 또는 이메일(ysccej@hanmail.net)로 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35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