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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슈즈 브랜드 1위 ‘허니비토’ 구두 디자이너 수지 - “결혼식날 외에도 예쁘게 신는 웨딩슈즈 만들 것”
  • 기사등록 2014-06-24 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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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예쁘고 빛나야 할 결혼식 주인공인 신부. 신부만을 위한 끝임 없는 연구 개발을 통하여 트렌디한 웨딩슈즈를 선보이는 ‘허니비토’의 디자이너 수지를 소개한다.

수지 슈즈 디자이너가 웨딩슈즈를 디자인하게 된 계기는 지인의 결혼식을 다녀온 후부터 라고 한다.

7년전 부터 슈즈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고 있던 그녀는 우연히 지인의 결혼식을 갔다가 드레스 헬퍼에 의해 펄럭이는 웨딩드레스 안에 신부가 신고 있던 하얀색의 투박한 뮬 슬리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그녀는 저렇게 예쁜 웨딩드레스와 헤어, 메이크업, 티아라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을 하고 왜 슈즈는 신경 쓰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웨딩슈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결혼식 구두 즉 웨딩슈즈라는 용어 자체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용어고 웨딩슈즈를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도 굉장히 협소하다는것을 인지하게 된 그녀는 화려함 속에 감춰진 투박한 구두를 대신해 신부를 더욱 예쁘고 빛나게 해줄 웨딩슈즈를 디자인하고 싶어져 웨딩슈즈를 디자인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웨딩슈즈 브랜드를 준비하고 디자인하게 되면서 그녀는 디자이너로써의 행복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1년간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2월 웨딩슈즈 브랜드 ‘허니비토'를 론칭했다.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상 웨딩드레스를 구입하지 않고 대여하기 때문에 드레스 대신 웨딩슈즈를 기념으로 소장하고 싶어 하는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어 웨딩슈즈에 관심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의 니즈는 더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측했고 그 예측은 틀리지 않았다.

론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각종 웨딩 매거진과 방송에서 허니비토가 소개되고 있고, 최근에는 해외 편집샵에 입점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

그녀는 “내가 디자인한 웨딩슈즈를 신고 평생 한번뿐인 버진로드를 걷는 수줍고 예쁜 신부들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가슴이 벅차고 자신까지 설레게 된다”며, “웨딩슈즈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좋은 소재다. 가죽, 장식 만큼은 무조건 최고급을 원칙으로 하며 최상의 퀄리티는 웨딩슈즈에 대한 자존심이며 그건 신부의 가치이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슈즈 하나에도 슈즈를 신게될 신부를 생각하며 디자인하기 때문에 허니비토가 단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고 웨딩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예비신부들이 허니비토 슈즈를 신어주길 원한다”며, “웨딩슈즈라고 한번 신고 버리는 슈즈가 아닌 오래 예쁘게 신을 수 있는 웨딩슈즈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허니비토 소개
허니비토는 구두 디자이너 수지가 론칭한 디자이너 웨딩슈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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