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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내면, 친환경종합복지관 개관 - 면민의 복지와 화합,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 기사등록 2014-06-20 1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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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안호]보성군 복내면민회(회장 신윤식)에서는 지난 19일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홍봉 국장, 주암댐관리단 박미자 과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복지관은 주암호 수계기금 등 총 3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3년여 공사기간을 걸쳐 지상3층 연면적 1,594㎡에 목욕탕, 대회의실, 사회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다.

복내면 개기로 1666-19 내에 위치한 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면민들의 복지와 건강,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을 찾는 실향민과 복내 축구장 이용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회관은 25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시설 노후와 면적이 협소하여 다수의 면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자자손손 이어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복지관이 신축 개관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종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변구역으로 묶여 각종 행위제한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복내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줄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내면은 예로부터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북부 4개면 지역민들의 교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특히 어르신 복지센터, 주암호 생태습지와 축구장, 천연염색 공예관 등이 들어서면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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