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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해군기지 정부입장 숙지할 것 - 김지사, \"구체적 실천계획 마련해라\" 강조
내년 예산은 \'경제살리기\'에…
  • 기사등록 2008-09-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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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발표와 관련 \"정부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도정의 목표와도 일치한다\"며 \"공직자는 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영어교육도시 추진, 해양과학관 건립, 물산업 육성, 관광레저 등 사업이 확실히 뒷받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야 하므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해군기지와 관련해서는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총리실에서 \'세계적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며 \"공무원들은 이러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돌아보면 역시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를 살리는데 부서별 해야 할 일들을 부단히 고심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라\"며 \"내년 예산도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지역주민의 소득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관광도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이러한 사항을 행정시, 읍면동에 충분히 이해시켜 사전에 단순 시설성의 예산이 요구되지 않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4·3재단 설립과 관련해서는 \"기다릴 만큼 기다리고, 논의도 많이 했다. 더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관련 부서에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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