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본격적인 농작물 생육기를 맞아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23일간 70개 마을(1,5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나선다.
이번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친환경농업, 작목별 중점 재배기술 및 병해충방제 등 당면한 영농사항을 점검하고, 중·후기에 실천해야 할 핵심 농사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매실의 복숭아씨살이좀벌을 비롯한 병해충 적기방제요령 등 마을별 재배작목별 특성에 따라 현장중심 밀착교육을 실시해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바쁜 영농철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그동안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등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영농 추진 중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