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박용규)는 6월 11일 보성군 조성면 대곡저수지와 용전배수장에서 2014년도 재난대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 직원 및 시설물관리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및 배수장에 비상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심·주의·경계·심각 상황단계별 매뉴얼에 맞춰 체계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 박용규 지사장은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워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또한 최근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재난발생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공사도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난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