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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남2차전․도대표선발전 겸 제31회 초등학교대항 태권왕겨루기대회가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성인부 등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10월 2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게 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남녀고등부·대학부·일반부 전남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전라남도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태권왕을 선발하는 겨루기대회도 도대표선발전과 겸하여 열린다.
태권도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루고 태권도의 문화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전남 지역의 500여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조채연 스포츠산업단장은 “태권도가 국기인 만큼 전국체전이 올림픽보다 더 치열하다고 하니 치열한 전국체전의 대표를 뽑는 대회인 만큼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4계절 스포츠메카의 명성을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함은 물론,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진을 찾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