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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옥수]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3일 ‘효율적인 의사소통기술로 엮어가는 행복한 학급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규교사 및 3년이하 저경력교사를 위한 별빛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추진하였다.
박봉수 교육장은 ‘신규교사 시절은 누구나 긴장되고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진정한 교사로 설 수 있다’는 말로 신규교사의 어려움을 다독여 주었으며,
‘특히 학생과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학생의 마음을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오늘 연수를 통해 그러한 기술을 잘 배워 멋진 교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박은주(마음숲 카운슬링 소장)강사는 교사와 학생의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연수생이 직접 참여하여 발표하는 수업을 전개하였다. 교사의 교육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임을 강조했으며, 그러한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의사소통의 기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진정한 소통이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의 감정을 타인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다양한 실례를 통해 가르쳐주었다.
앞으로의 4회의 연수기간에 마음과 마음의 감정소통을 통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급문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소중한 연수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