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이 ‘2014 하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7명과 공공근로사업 26명을 각각 모집해 오는 7월 1일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사업은 환경친화형 소규모 생태공원 관리 및 녹색 공간 조성, 청자촌 모란․작약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며, 공공근로사업은 불법광고물 정비, 전통시장 환경정비 등 16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이면 신청가능하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중복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시급 5,210원이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26시간 이내의 근로로 월 70~75만원을 지급 받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15시간 이내의 근로로 월 35~4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자는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주휴연차수당과 교통ㆍ간식비가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 배치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사업시작 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