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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착한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 본격 가동 - 2014년 500여두 수정란 이식, 강진 한우개량 가속화
  • 기사등록 2014-05-26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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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이 한우개량 가속화를 통해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워진 한우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우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그 동안 2013년을 한우개량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한우개량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해 보다 우수한 한우개량 기술을 적용해 시범사업에 머물렀던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을 올해 본격 가동한다.

금년에 추진하는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500여두, 2억3천만 원의 사업규모로 상반기에 17농가 238두를 확정하여 추진중이며, 하반기에 추가로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방법은 시행지침에 의거 자격이 갖춰진 수정란 이식 전문업체와 농가간 계약체결을 통해 추진되며, 사전교육 등 준비를 통해 수정란, 약품, 시술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기존의 인공수정을 통한 한우개량에 비해 생시체중과 체형, 발육상태 등에서 매우 좋은 성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활용되는 첨단기술을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수태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경국 환경축산과 한우산업팀장은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한우농가에 수정란 이식 기술을 도입해 적용하면 일반개량 대비 2-3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한우개량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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