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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진드기 매개질환 감염예방 총력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 기사등록 2014-05-21 1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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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본격적으로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축업 종사자, 등산객 등 야외 활동자를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의심환자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결과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에 고루 분포 되어 있으며, 이중 극히 일부인 0.5%. 즉 1천 마리 중 5마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이 되면 38℃이상의 고열,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세와 출혈, 혈소판감소 등이 나타나므로 야외 활동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의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바이러스의 양과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감염확률은 낮아지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반드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에 걸렸다는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에서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토시와 장화 장갑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눕거나 앉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을 통해 진드기를 제거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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