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경찰관들이 나서서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 대한 멘토역할 강의를 해 줘 주목을 받고 있다.
고흥경찰서(서장 안병갑)는 15일 곽문준 수사과장을 비롯한 간부경찰 4명이 고흥중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 자격으로 2학년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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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예교사로 나선 경찰관은 곽문준 수사과장(경정), 김경곤 경비교통과장(경감), 김명신․박수준(경사)학교전담경찰관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경찰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여 동안 강의를 통해 ‘경찰관이 되는 길’을 소개하고 수갑 등 경찰장구들을 보여주며 체험시간을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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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평소 경찰이란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제복을 입은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멋있었고, 수갑 등 경찰 장구에 대하여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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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갑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경찰관을 자주 접하여 진로에 대한 올바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법질서를 준수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