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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웰빙관광지로 떠오른 대나무골 담양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외지인 등 모든 관람객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남도 웰빙관광 일번지로 부상한 죽녹원을 비롯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등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관광지에 대해 추석날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료도 전액 면제한다.
또한 민간에 위탁운영 중인 소쇄원과 금성산성도 추석날에는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에도 관광객들에 대한 안내와 편의제공을 위해 근무자를 배치하고 시설물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