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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별주택가격 3.54% 상승…가장 비싼 주택 7억원
  • 기사등록 2014-05-12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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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 지역 올해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년 대비 3.5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3만8878호의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3.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여수 지역 3만8878호의 주택 가운데 미 공시대상 주택 4485호를 제외한 3만4393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일제 공시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 6만1291호의 공동주택 가격도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라 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소호동으로 무려 10.23%가 올랐다. 이어 안산동 7.53%, 학동 8.4%, 경호동 6.75%, 만흥동 6.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소호동과 안산동·학동 일원은 근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유입에 따른 주택시장 활성화와 상권 확장, 학원가 밀집 등 요인으로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띠면서 이 같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여수 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서교동 소재 주택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7억1600만원으로 단연 여수에서는 가장 높았다.

최저 가격으로는 삼산면 소재 주택으로 87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공시 결과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 산정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 시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택가격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당해 주택가격 적정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6월 27일까지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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