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안호 기자]보성공공도서관(관장 이의재)에서는 한정하 명창을 초청하여 오는 5월 21일을 처음으로 4회에 걸쳐 “판소리 명창에게 배우는 흥과 멋의 우리 소리 서편제”라는 주제로 인문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운영한다.
“201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도서관, 문화원, 서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보성공공도서관등 60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과 연계된 인문학 주제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판소리 명창에게 배우는 흥과 멋의 우리 소리 서편제” 인문학 강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당고등학교에서 판소리란 무엇인가?, 판소리 상식 알아보기, 판소리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음악인 이유, 유명한 판소리 명창에 대해서, 판소리와 남도민요 장단 배우기, 아리랑 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보성의 소리 「서편제」의 향기를 찾아서”라는 대주제로 이루어지는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는 3차에 걸쳐 운영되며, 우리지역 출신 작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소년들에게 향토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