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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시마을,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선정 - 재해예방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조성 기대
  • 기사등록 2014-05-09 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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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은 성전면 신시마을을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농작업 재해예방 시범마을 육성과 안전모델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재해 발생을 줄이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농작업의 재해 예방을 도모하여 종합 지원 체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농작업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며, 작목별 특성에 따라 농작업 환경과 건강문제 등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범마을로 선정된 성전면 신시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고 사고 발생을 줄이려는 의지가 돋보여 군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이 되었으며 내년까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모자, 장갑, 작업방석 등 농작업 보조구 지원, 농약보관함과 폐농약수거함 설치, 농약 보호구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야간 시간에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 및 근육 피로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활용해 근골격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양오길 신시마을 이장은“그동안 등한시했던 농작업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시범마을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농작업 안전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농업기술센터 김순옥 지도사는 “마을주민의 의지와 참여도가 높아 성공 가능성이 매우높다”며“강진군 관내 전 마을은 물론이고 도내에까지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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