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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천만 원 확보
  • 기사등록 2014-05-08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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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4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공모사업 탐방로 정비부문에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정약용 남도유배길 제2코스인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을 문화생태탐방로 정비사업 부문에 신청했고, 생태전문가,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 답사를 거쳐 지난 24일 문체부로부터 최종 선정을 통보를 받았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국비 5천만 원, 지방비 5천만 원을 투입해 그늘 쉼터 제작, 안내간판 보수, 위험구간 정비 등 탐방로를 개선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걸으면서 우수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경태 문화관광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길이 국내 최고의 명품길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새로 신축하는 다산기념관에서 출발해 다산초당, 백련사로 이어지는 코스가 최고의 걷기명소로 급부상해 다산초당 일원이 더욱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09년부터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 자원이 뛰어난 길 중 특히 도보 여행객들이 가볼 만한 곳을 지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 청산도의 슬로길, 남해 바래길 등 전국에 48곳이 선정돼 운영중이며, 정약용 남도유배길(65km)은 2009년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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