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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보건소가 뱃살 빼기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뱃살 빼기 교실에 비만 주민 25명을 선착순 모집, 중강도 이상 운동 및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주3회 1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과식과 음주로 늘어난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장애물이 되고 있으나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쉽게 운동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복부비만 등에 대한 걱정이 많은 반면 식생활 개선이나 신체활동에 대한 노력은 충분치 않으며, 운동할 만한 장소와 관리 받을 전문가 또한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보건소 뱃살 빼기 프로그램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뱃살 빼기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여야 하며 해당이 되는 주민은 매주 3회씩, 10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