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30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공공하수처리장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자체점검은 하수처리장 사고발생시 적설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며 기온변화 등에 따른 구조물의 부식, 손상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중점 점검대상은 재해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행동 절차 및 시설물의 부식 노후화로 인한 균열, 침하상태 등이다.
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하수처리장 기계설비에 대해 직원들이 긴급조치 요령 등을 숙지하고 시설물 점검을 통해 청정 강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결과 문제점 발생 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재난 대비 대응에 철저를 기하며, 공공하수처리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처리 수질을 법정 기준치 이하로 방류하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윤영운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은 “재해 및 시설물 관리 체계에 문제점 등이 있는지 파악하여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