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흥군, 6.25체험 산악행군 및 안보포럼 열려
  • 기사등록 2008-09-08 06:21:00
기사수정
 
장흥군 재향군인회(회장 오재일)는 지난 9월 5일 6.25격전지인 유치면 가지산 현장에서 6.25체험 학습을 통하여 국가관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고취하기위한 체험 행사를 향군 회원 남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법사위원장인 유선호 국회의원,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탐진강 기적으로 불러일으킨 이명흠 장흥군수, 장흥군 의회 이승일 의장이 참석하여 6.25참전유공자를 격려하고 유공자를 위하여 명예회복과 권리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흥군 재향군인회 오재일 회장은 6.25 바로 알리기 캠페인 및 안보강좌를 통하여 이곳을 호국성지로 발전

잊혀져가는 전후세대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하여 정남진 장흥 관광 명소화를 만든다는 목표하에 전 회원이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재향 군인회에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6.25체험 산악행군대회를 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참전유공자 300여명을 초청 의용학생의 묘역을 방문 헌화․참배하고 대한민군 재향군인회의 중점사업중 하나인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 대한민국 미래의 안보지킴이가 될 것을 결의하였다.

6.25 참전유공자 신천균 회장은 “지금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6.25 참전용사들이 초개처럼 신명을 바쳐 조국을 수호해주었기 때문이며 5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6.25의 참극은 잊혀져가고 호국정신은 해이해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 노병들이 한없는 질타와 경종을 울리면서 다시 한번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더 노력하자“며 힘주어 호소했다.

또한 참전 유공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명예수당이 조속히 지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기도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향군 여성회(회장 이미자)는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베풀어 옛 전우와 함께 흥겨운 노랫가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흥겹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여 훈훈함을 더했으며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참전유공자 50여분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을 전하였으며,

향후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참전유공자의 뜻을 받들어 분기별로 만남의 광장을 만들어 이 같은 위로연을 자주 열< /SPAN>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재향군인회 한 관계자는 “오는 11월 17일에 열릴 예정인 장흥 참전유공자의 날에는 모두 다 참석하여 명예회복과 권리를 찾는데에 함께 노력하자며” 동참을 호소하는걸로 행사를 마쳤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21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