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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비뇨기과 무료 검진 성료! - 배뇨장애, 전립선암 등 노인 비뇨기질환 건강강좌 호응 커
  • 기사등록 2014-04-28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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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중년 이후 남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평소 배뇨장애 호소자 및 사전에 검진을 희망한 영암군민 55세 이상 남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진표 작성, 혈압, 혈청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요속검사, 상담 등 국내 최고의 비뇨기과 전문교수진이 참여, 최첨단 의료장비를 동원해 대학 병원급의 수준높은 진료를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립선암을 식별하는 혈청검사 결과는 검사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개인별 통보하기로 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발병률 5위로 남성 암 증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발병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전이율이 높지만 조기 발견 시 어느 암보다 치료효과가 높고 생존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질환이다.

이번 전립선 무료검진은 일반병원에서 1인당 30만원 이상 고비용이 발생하는 검진으로써 영암군은 물론 군민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혜택을 주었다.

금정면 “ㄱ” 모씨는 “평소에 전립선 검진을 받고 싶어도 진료비가 비싸고,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었는데, 최신 의료장비로 개별 면담과 진단을 통해 전립선 질환의 고민을 해결해 주어 너무 기쁘고, 영암군은 물론 한국전립선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2012년부터 한국전립선협회와 상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립선 무료검진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검진 당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주민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3.0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전립선협회 주최, 전남대학교 화순전대병원 주관주관으로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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