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해 올 주민지원사업비 17억5천2백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도로개설, 상.하수도 정비, 오수처리시설 설치, 마을회관 건립, 어린이놀이터 설치 등 주민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11억5천4백만원과 지방비 5억9천8백만원 등 모두 17억5천2백만원을 최종 확보했다.
대상사업은 ▲동구 용산체육공원~용산차량기지 간 도로개설 공사 ▲남구 양과동 지산마을 진입도로개설 공사 ▲북구 금곡~당산마을 간 도로확.포장공사 및 닭뫼마을 앞 노후교량 재설치 공사 ▲광산구 대산동 대야마을 및 명도동 가마마을 주변 농로 포장공사 등 6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