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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김 생산어민 연합회인『한국 김생산 어민연합회』창립총회가 지난 9월4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충식 해남군수, 농림수산식품부 양식산업과장, 전라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을 비롯해 10개 지자체 해양수산과장 및 11개 수협 조합장과 5개 시.도에서 약 250여명의 김생산 어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김생산 어민연합회 박성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의 연합회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고유가 및 수입개방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환영사에서 “현재 우리나라 수산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품질향상에 힘써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가능 할 것이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나라 수산업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 김생산 어민연합회』는 앞으로 전국단위 김 유통협약 및 자조금사업 등 수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