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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 소라119안전센터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사찰·암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사찰 내 연등·촛불 등 화재발생요인에 대한 화재예방 당부 및 소화기 등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실태 점검과 사용법 교육 등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중점으로 실시하며, 소방관서 원거리 위치 사찰의 최단 소방출동로 파악 및 유사시 대응태세확보를 위한 현지확인도 병행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09년 ~‘13년)간 사찰 및 문화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8건으로 인명피해 10명(사망 1, 부상 9)이 발생하였으며, 화재의 주요 원인은 화기취급 부주의(33.4%), 전기적 요인(29.8%) 순으로 분석되었다.
소라119안전센터(센터장 박종찬)는 “석가탄신일 전 4. 21일부터 5. 7일까지 사찰 전수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간부 현장 확인지도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