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광군에서는 제32회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군청3층 회의실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행사로 기념식을 가졌다.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에는 영광읍 최윤자(59세) 여사, 행남 효행상에는 불갑면 박공순(69세)여사, 요진 어린이 선행상에는 초등학생 1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기념사에서 생명산업이라 불리어온 농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전국 최초로 4,500㏊의 대규모 청보리 사료 단지와 청보리 한우 육성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최신식 스포티움 준공과 관련하여 매주단위로 전국 및 도단위 행사 유치와 250만 평방미터의 대규모 지방 산업단지를 조성 입주하는 기업체에 대하여 전기세 감면 등 타지자체보다 비교 우위의 혜택으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의 절호의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5회 영광군 읍면 농악 경연대회를 스포티움에서 11개 읍면 농악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가졌다. 이날 으뜸상에는 묘량면, 버금상에는 백수읍, 우수상에는 홍농읍 농악대가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