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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 공동급식 지원 확대 - 일손은 덜고 정(情)을 키우는 1등 농업강군
  • 기사등록 2014-04-17 10: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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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농촌의 노령인구 증가, 인구감소 추세에 따른 영농행태 등의 변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농번기 여성 농업인들의 취사 부담을 줄이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수요가 많고 공동급식이 가능한 지역으로 조리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여성농업인 단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에 30일 이상 공동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리인력의 1일 인건비 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작년에 1개 마을당 120만원(30일 기준) 지원하던 사업비를 금년에는 18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4월 15일부터 전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반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무너져가는 농촌 공동체 복원은 물론,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어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116개 마을에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며,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고 여성농업인의 근로부담 경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어 하반기에는 도시지역을 제외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농촌복지 시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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