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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전대병원 방문 - 조용범 화순 전대병원장 무상버스 도입 환영의 뜻 밝혀
  • 기사등록 2014-04-16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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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조용범 화순전대병원장을 예방하고 병원 발전방안과 주요 선거 공약인‘무상버스 도입’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원장은“올 하반기 의생명과학융합센터와 기숙사 등 부대시설이 함께 개원함에 따라 광주 전대병원에서 화순으로 통원하게 될 환자, 보호자, 학생, 교수들의 교통 불편에 따른 고충이 벌써부터 우려 된다”고 말했다.

이에 민 예비후보는“군수가 되면 무상버스를 도입하고 광주학동 전대병원과 화순전대병원 간 충분한 배차를 통해 환자, 보호자,학생 교수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무상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병원 뿐 아니라 화순의 모든 분야의 고객이 되는 복지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무상버스 도입은 전대병원에 때마침 시의적절한 교통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조원장은 당초 자신을 포함한 화순전대병원 추진단이 화순의 청정 환경과 광주라는 큰 시장을 가까이 둔 지리적 이점을 높이 평가해 전략적으로 화순을 택한 만큼 화순군과 전대병원은 불가분의 상호 발전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민종기 예비후보는“읍내에 위치한 병원 중 화순전대병원이 전국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서 화순의 보배다. 그동안 군민들에 대한 첨단의료복지와 지역발전 기여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병원과 연구소 확대에 따른 주변 인프라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루 유동인구 5,000명으로 추산되는 전대병원은 그 동안 버스 2대로 화순과 광주에서 매 시간마다 한 번씩, 출 퇴근 시간대는 두 번씩 맞교대 출발시켜 환자를 탑승케 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배차량으로 보호자나 학생들은 이용에 통제를 받는 등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민종기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내놓은 무상버스 도입은 화순전대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출 퇴근하는 병원 관계자들 뿐 아니라 화순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부 군수 재직시절 노인요양병원 설립에 함께 전력을 쏟았던 국 훈 전 원장과 핵의학실 민정준 실장을 만나“향후 병원발전과 화순발전을 위해서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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