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김창식)는 지난 4일 벌교읍 유령 회사인 중고자동차 매매상사를 설립하고 차량 수 백대를 허위로 차량 등록케 한 후 등록 이전 수수료 명목으로 개인당 십만원씩 111명으로부터 천백십만원을 받아 착복하고,
남일 모터스라는 유령 상호로 허위 차량 등록하여 일명 대포차량을 수 백명에게 매매한 광주 백운동 거주 권모(남, 40세)씨 등 6명을 검거하여 대표자 1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했다.
보성경찰서는 남일 모터스로 등록된 차량들이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교통법규위반 범칙금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것에 수사단서를 잡고 끈질긴 수사 끝에 이들을 일망타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