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에서는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에 대해 4월 30일까지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후 토지가격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18만여 필지에 대하여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토지가격에 대해 연도별 지가와 인근필지와의 균형을 중점으로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마쳤다.

특히, 금년도 공시지가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공시지가 현실화와 관련 부동산 실거래 신고 및 각종 공공용지 편입에 따른 보상가격을 공시지가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발생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보성군에서는 열람기간 동안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마을 일제방송, 현수막 게첨, 반상회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토지가격에 대한 민원이 접수된 의견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보 할 계획이며 오는 5월 30일 결정․공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