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농경지 상습침수피해지역인 풍도지구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배수개선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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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지구는 고흥군 풍양면과 도덕면에 걸쳐 경지정리된 지역으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피해지구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이하 한농공 고흥지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2012년도부터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었다.
풍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자해 배수문 2개소 와 배수로 6.4㎞를 신설하는 사업인데 이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받고 있는 143㏊의 농경지가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돼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농공 고흥지사 구운서 지사장은 “앞으로도 오마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과 금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신규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