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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ha 상습 침수피해지역, 드디어 해결 된다 - 칠량 봉황지구 국비 67억 원 확보로 배수개선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4-04-10 16: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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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에 의하면 매년 여름철만 되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어오던 강진군 칠량 봉황지구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군민들의 오래된 고민이 해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강진군 칠량봉황지구 53ha 농경지가 상습 침수로부터 해방되고 배수시설 개선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에도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배수가 잘되지 않는 저습 답의 지하수위를 저하시켜 작물생육에 좋은 토양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경지정리가 완료되었으나 지방2급 하천인 칠량천과 장계천이 홍수 때마다 수위가 상승해 수량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될 뿐만 아니라 저지대에서는 적은 비에도 침수가 되는 지역이었다.

그동안 강진군에서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현지여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금번 사업추진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군민들의 영농의욕에 고취에 큰 도움이 되게 되었다.

특히 3선 강진군수를 역임한 강진 출신 황주홍 의원이 직접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사업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였고, 강진원 군수 역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 이준원 차관보를 연달아 만나며, 이번 국비 확보를 성사시킴으로써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대형공사인 이번 사업은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문 설치, 배수로 확장정비 2.4km와 함께 저지대 농경지 25.7ha는 복토를 실시해 배수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봉황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피해는 물론 소득증대 및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국비 100%인 배수개선사업 추진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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