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올해 중앙부처와 도 공모사업에서 5건에 18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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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 특구’에 지정되면서 국・도비 183억 원을 지원받게 된 것을 비롯해 1/4분기에만 총 20건을 응모해 ‘정례 직거래 장터 지원 사업’ 9천9백만 원 등 5건이 선정되었다
또한, 현재 11건에 156억 원이 심사 중에 있어 이 중 50%만 선정되더라도 역대 최고 성과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그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종합정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향토 산업 육성・친환경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자생식물원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집중 투자를 해왔다.
또, 지방 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지원・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개설 등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공직자의 도전과 군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말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가용재원 확충에 있어 공모사업의 기여도는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