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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고 교무부장 및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201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학생의 개인별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며, 자유학기제 운영, 성취평가제 도입, 꿈과 키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진로교육 강화 등의 정책을 반영한 개정된 것으로 주요 개선 사항은 크게 교과 및 서술식 기재항목 신뢰성 제고, 진로활동 및 예체능 분야 기재 내실화, 교원의 책무성 강화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준영 선생님(영산중학교 수석교사)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바로 알고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교과 성적 기재, 수상실적,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 개인 맞춤형 진로 활동 기재 등 신설 및 보완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작성법에 대해서 연수를 진행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실적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꿈과 끼 탐색활동을 통해 학생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잘 드러나도록 충실하게 기록 하는 것”으로 “학생 개인의 진로진학에 있어서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교육부 훈령에 따라 준영구 보관하도록 되어 있는 아주 중요한 문서이니 만큼 내용, 기록 및 보관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번 연수를 통해 2014년 개정된 사항을 바르게 알고 반영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알차고 정확하게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