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녹차미인 보성쌀 단지 및 쌀 GAP 종합 시범단지 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재배에 대한 결의와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농산물 우수관리(GAP)’란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써,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제고 및 국제시장에서의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 2개소 173ha에 253백만 원을 투입하여 명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인증기준에 부합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쌀 생산단지 우수관리 체계 구축으로 GAP 제도를 조기 정착 및 GAP인증을 통한 보성쌀의 소비자 신뢰를 배가 시키고자 본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윤선정 GAP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우수관리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와 관리 기준 요령 및 인증 실천사항 등 실제 인증담당 실무자의 생생한 강의가 이루어 졌고, 시범사업 추진 및 단백질함량 감축과 완전미율 향상 등 최고품질 쌀 생산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정종해 보성군수는 “농업발전이 없는 선진국은 없듯이 군정의 중심을 1등 보성 농업․농촌 건설에 두고, 부자 되는 농업, 농촌의 새로운 활기충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보성쌀 명품 이미지 확산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녹차미인 보성쌀은 2007년 GAP 첫 인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속 인증을 받아 객관적 안전성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전국 12대 고품질 쌀 브랜드 6년 연속 선정, Love米 2년 연속 획득’,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6년 연속 선정’의 위업의 달성과 ‘2013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등을 휩쓸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의 쌀을 자랑하고 있으며, 녹차수도 보성의 국민 인지도 1위에 걸맞는 보성쌀의 인지도와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단지농업인과 관련기관․단체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대한 최선의 노력은 계속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