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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오는 30일까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슬로우걷기 축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길 1호로 공인받은 슬로길 11개 코스 42.19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로 지난해 13만여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에는 국제해조류 박람회와 연계한 여행으로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슬로우걷기 축제 전 선박 종사자에 대한 내실 있는 안전 교육과 여객선, 선착장 등 시설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였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관강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간 중 현장 안전관리 경찰관 증가, 집중배치로 과적‧과승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객선 항로 경비함정, 122구조대 근접배치로 해상뱃길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