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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보성역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유병·사망률·다제내성환자수 1위로 여전히 결핵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지만, 결핵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기침이 나올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 될 경우 결핵 검진은 필수이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난 26일 미력면 석호마을과 장골마을 회관 시작으로 의료 취약지 순회 진료와 연계하여 직접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성군 보건소에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 등록치료를 위하여 경로당 순회교육과 결핵발병 고위험군,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주 두 마을을 선정하여 순회 진료팀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며,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결핵예방교육을 통한 결핵 인식 개선과 검진률 상승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