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는 1억원을 투입해 지난 1993년과 1994년 촬영해 사진과 필름으로 관리해온 항공 촬영사진 1529장을 올해 스캐닝 작업을 통해 DB화 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 촬영사진 DB사업’은 영구보존하고 도시변천 연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억9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공 촬영사진 1만4643장을 완료했다.
스캐닝한 사진은 DB구축 작업을 거쳐 민원인이나 유관기관 요청에 신속하게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실세계를 반영한 항공사진 촬영자료가 구축돼 신속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 3.0시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