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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 기획한 ‘2014년도 도시 세계화 수준평가’ 결과 호남권 1위를 차지했다.
한반도선진화재단 미래도시포럼 평가단에서는 지난 2월 전국 7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계화 수준’을 평가했다.
전국 도시 가운데 여수시는 세계화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호남권 11개 도시 가운데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인구 20만~50만 규모의 중소 도시 가운데서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세계화 여건과 세계화 노력, 세계화 성과 등 3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화 노력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세계화 노력부문 최우수도시’ 인증과 세계화리더십 우수시장 인증을 받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적인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근간을 이루는 도시들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가 요구된다”면서 “세계 4대 미항 여수가 글로벌 도시로써 명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국제 해양관광레저스포츠 교육문화수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