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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초 저리 농업정책자금 지원 - 농업정책자금 101억원 배정받아 이자차액 지원 연말까지 추진
  • 기사등록 2014-03-31 2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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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농업정책자금 101억원을 배정받아 연말까지 이자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자차액 지원 사업은 정부의 농업정책자금을 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대출받은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를 전남도와 군에서 예산으로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농업인은 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따라 최대한도인 1억원을 대출받은 농업인은 연간 200만원, 최대 3년간 600만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들고, 최대 2억 원을 받은 농업법인은 연간 400만원, 최대 1천2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영세농업인, 자본금 3억원 이하의 농업법인, 친환경 농식품을 생산․유통하는 농업인, 신지식학사농업인 등에게 우선지원하고 산림사업 종합자금사업도 포함하여 추진하므로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법인경영체 등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농산물 수급불안정으로 가격이 폭락하는 사례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올해 부터는 과잉 농산물 수매농가 또는 법인도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및 산림조합, 지역농협에서 대출 가능금액을 사전에 상담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군은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는 한편, 누구에게나 대출이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13년 실적으로 197농가, 대출신청액 58억원에 대한 이자차액지원 2억1천5백만원의 이자절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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