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과 국립소록도병원은 26일부터 이틀동안 소록도병원 자원봉사회관에서 입교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학기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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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학기 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응급대처를 할 수 있도록 ‘보성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에서 입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소록도환우들과 1:1결연을 맺은 집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집안 청소 등을 해드리는 교육을 실시했다.
박병종 군수는 “우리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협동과 나눔으로 군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밝히고 있어 고흥군이 환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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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추진하고 고흥군이 자원봉사 천국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