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송기운 시의원 예비후보(광산구제2선거구)가 우리 동네 ‘환경미화 체험’을 28일 실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28일 새벽을 환경미화 근로자들과 함께 맞이했다. 이 날 환경 미화를 실시하면서 우리 동네 환경 정리 상태를 둘러보고, 또한 환경미화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및 처우, 사회적 명예 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이 날 광산구를 담당하는 ‘해성미화’ 근로자들과 함께 하면서 작업 환경의 고충을 듣게 되고, 특히 최 모씨(41세)는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지난 24일 발의된 환경미화원법이 빨리 입법화되어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작업환경 개선, 임금 및 이직의 부담감 해소가 하루 빨리 돼야 한다.’고 송 예비후보에게 전했다.
100만명에 달하는 환경미화업 종사자들은 ‘환경미화원법’의 발의로 환경미화 근로자 권익협회가 설립되면, 그동안 과중한 업무 부담, 열악한 생활고, 심적 여유의 부재 등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며 한층 기대하고 있다.